▲ 환영사를 전하는 조 운 목사

예장합동(총회장:오정호 목사) 대영교회(조 운 목사, 울산노회)는 5월 16일, 드림센터에서 제11회 울산지역 은퇴목사 부부초청위로회를 갖고 금일봉 전달 등 다양한 순서를 통해 지난 날의 노고와 수고에 감사하며 위로했다.
 

▲ 대영교회 조 운 목사, 은목교회 정홍치 목사(좌측부터)

담임 조 운 목사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1990년대 서울 서초동 사랑의 교회(오정현 목사)에서 부목사로 섬기던 시절 故 옥한흠 목사님께서 노회 은퇴목사님들을 모시고 식사대접과 금일봉을 드렸는데, 은퇴목사님들이 너무나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깊은 감명을 받았고,

대영교회에 담임으로 부임해 37년간 교회를 섬기셨던 故 조성국 원로목사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2004년과 2005년에 울산 지역의 은퇴목사님 부부들을 모시고 초청 위로회를 가지게 되었다”면서
 

▲ 제11회 울산지역 은퇴목사 부부초청위로회

“이후에 하나님께서 은퇴목사와 사모들을 잘 위로해주면 좋겠다는 마음을 주셔서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위로회를 개최해 올해까지 13년 동안 울산지역 초교파 은퇴목사 부부를 섬기고 있다”고 그동안의 과정을 설명했다.
 

▲ 대영교회 장로 | 임재억 장로, 김종근 장로, 이종진 장로, 노춘수 장로, 김재두 장로, 조창희 장로, 전정수 원로장로(좌측부터)

이날 조 운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우리 교회가 처음 원로목사님을 생각하며 시작했던 은퇴목사 부부 초청 위로 예배가 교단을 넘어 지역 내 초교파적으로 섬길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면서

“교회가 해마다 복된 사역을 이어가고 더 잘 섬길 수 있도록 대영교회를 위해 매일 30초씩 꼭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특송 | 대영교회 부목사 중창

300여명의 은퇴목사 부부가 참석한 위로예배는 1부 미니 콘서트, 2부 예배에 이어 3부 교제 순서로 진행됐다.

1부 미니콘서트에서는 정주진 집사의 바이올린 연주와 대영드림홈스쿨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참석한 은퇴목사 부부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했다.
 

▲ 정주진 집사의 바이올린 연주

2부 예배는 울산 은목교회 서기 박일현 목사가 사회를, 대영교회 조창희 장로가 기도하였고, 대영교회 교역자 중창단이 특송으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이어서 은목교회 부회장 김덕화 목사가 ‘아가페의 은혜(요 15:9~15)’라는 제하로
 

▲ 대영드림홈스쿨오케스트라의 연주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 같이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의 법이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말씀의 회복을 통해 가정을 비롯한 우리가 속한 모든 공동체에서 하나님의 법을 실천하므로 열매를 맺자”는 말씀을 전했다.
 

▲ 노완우 목사(창원기쁨의교회)의 건강특강

3부 교제 시간에는 조 운 목사가 환영사를 한 후 동역하며 수고하는 대영교회 당회 장로들과 함께 인사했다. 이에 은목교회 정홍치 목사가 은퇴목사 부부를 위해 해마다 귀한 시간을 마련해 준 대영교회와 조 운 담임목사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하며 화답했다.
 

▲ 대영교회, 제11회 울산지역 은퇴목사 부부초청위로회

이어서 울산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권규훈 목사(번영로교회)가 축사를 하였고, 노완우 목사(창원기쁨의교회)의 건강특강으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울산기독교총연합회 증경회장 신상현 목사(미포교회 원로)의 폐회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 대영교회, 제11회 울산지역 은퇴목사 부부초청위로회

한편, 조 운 목사는 부산대학교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85회)을 졸업하고 미국 풀러신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했다. 사랑의교회 옥한흠 목사를 도와 부교역자로 14년 사역 후 울산 대영교회 담임목사로 22년째 사역하고 있다. 
 

▲ 대영교회, 제11회 울산지역 은퇴목사 부부초청위로회

대외적으로는 현재 제자훈련 국제칼넷(CAL-NET/이사장·대표:오정호 목사) 이사, OM선교회와 아릴락 성경번역선교회 이사, 그리고 WEC선교회 이사와 복음과도시 이사,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 이사 등으로 섬기고 있다. 
 

▲ 대영교회, 제11회 울산지역 은퇴목사 부부초청위로회

▲ 대영교회, 제11회 울산지역 은퇴목사 부부초청위로회

▲ 대영교회, 제11회 울산지역 은퇴목사 부부초청위로회

▲ 제11회 울산지역 은퇴목사 부부초청위로회

▲ 故 옥한흠 목사, 조 운 목사(2002.12.11, 대영교회 부임 직전, 사랑의교회 담임목사실에서, 좌측부터)

▲ 대영교회 조 운 목사

▲ 인터뷰 | 대영교회 조 운 목사, 합동헤럴드 대표/발행인 구인본 목사(좌측부터)

▲ 대영교회

▲ 대영교회, 드림센터

구인본 편집국장  akuinb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