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개발대학원 제1회 학위수여 감사예배

선교사가 현장에서 전문성을 개발하도록 돕기 위해 설립하고, GMS와 협약을 맺은 국제개발대학원(이사장:오정호 목사, 이하 GSID)이 11월 27일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제1회 학위수여 감사예배'를 드렸다.

▲ 이사장:오정호 목사

학위수여 감사예배를 통해 박영주 선교사 외 11명이 박사학위를 받았고, 김귀자 선교사 외 5명이 석사학위를 받았다.

▲ 국제개발대학원 제1회 학위수여 감사예배

1부 예배는 이사장 오정호 목사의 인도로, 부이사장 민찬기 목사(예수인교회)가 기도를, 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왜 선교를 해야 하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 국제개발대학원 제1회 학위수여 감사예배

김종준 총회장은 “멀리서 조선을 향해 온 선교사들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우리가 있게 됐다. 우리 모두가 빚진 자들”이라며, “선교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복종해야 하는 명령”이라고 권면했다.

▲ 기념품 증정식

이어진 2부 학위수여식은 전철영 선교사(GMS 선교사무총장)의 경과보고로 시작되었다. 심창섭 총장은 훈사를 통해 "박사학위를 받은 졸업생 여러분들이 교만하지 말고 배운 지식으로 선교지에서 현지인들에게 말씀을 가르치고 양육해 그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드는데 힘을 쏟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감사패 수여식: 총장 심창섭 목사, 이사장 오정호 목사(뒷줄 좌측부터)

졸업생 답사를 한 주우찬 선교사는 "대부분 한인 선교사님들이 그렇듯이 선교지에서의 삶과 사역은 앞만 보고 달려왔기에 탈진돼 갈급한 상태였다. 그런 가운데 GSID는 새로운 활력이 됐다"고 했다.

▲ 감사패 수여식

이날 김정훈 목사(GMS 이사장), 박춘근 목사(GMS 총무), 오덕성 박사(충남대 총장, 새로남교회 장로)가 축사를, David Lim 박사(ASDECS 총장), 양춘석 선교사(GSID 운영위원장)는 격려사를 하며 졸업생들을 축하하는 한편 GSID의 발전을 기원했다.

▲ 이사장:오정호 목사

이사장 오정호 목사는 "세계 각지에서 모든 민족을 대상으로 제자 삼는데 힘쓰는 선교사들이 힘 있게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 일에 많은 이들이 동참하고 기도하며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특송 '나의 생명 드리니' 졸업생 일동

한편 GSID는 2014년 사랑의교회에서 개교예배를 드리며 시작되어 현재 △태국(학장 정홍주 선교사) △캄보디아(학장 김항철 선교사) △인도네시아(학장 서춘화 선교사) △미얀마(학장 주우찬 선교사) △호주(학장 박계천 목사)

▲ '예배자' 새로남교회 제자사역훈련연합찬양대

△베트남(학장 이선재 선교사) △우크라이나 △중국(학장 강창섭 선교사) △케냐(학장 강인중 선교사)에 캠퍼스가 있으며, 국제학위인준기관인 ICHE 및 FIU 와 공동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